555만 원짜리 왕관 — 도둑맞은 더비, 13년 만의 복수 | 피는 강물처럼 흐른다 7화 왕좌의 게임 : 엑스플로잇 하편 #역사다큐#경마인문학#경마역사

조회수 450회 25 2026.07.17 19:10

이신우의 무한트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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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위와 2위의 차이, 555만 1천 원. 2011년 한국 리딩사이어 왕좌는 그렇게 갈렸습니다. 그런데 그해의 왕은 대상경주 우승이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. 왕이 됐는데, 우승 시상식 사진이 한 장도 없는 왕. 그리고 그해 최고의 트로피, 코리안더비. 우승마의 혈통서 아버지 칸에는 낯선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. 비카 — 13년 전 처칠다운스에서 엑스플로잇에게 정면으로 패했던 도전자. 왕의 해에, 왕에게 졌던 말의 아들이 가장 빛나는 트로피를 가져갔습니다. 이 복수극의 뿌리에는 미국 경마 역사상 가장 미친 도박이 있습니다. 1984년 제1회 브리더스컵 클래식, 31대 1의 복병 와일드어게인. 씨암말을 담보로 잡힌 은행 대출 36만 달러, 병원 침대에서 경주를 지켜본 마주, 그리고 그 승리의 고삐를 쥐었던 기수 팻 데이 — 15년 뒤 메니피를 타게 되는 바로 그 손. 무관의 왕과 13년을 기다린 도전자. 왕좌는 엑스플로잇, 트로피는 비카. 경마라는 세계가 내놓은 두 개의 답을, KRA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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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시일 2026.07.1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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